㈜동화엔텍-㈜동화뉴텍 터보기술 확보를 위해 김화EMC와 협약 체결
(주)동화엔텍과 (주)동화뉴텍은 열교환기, 압축기 단품 산업에서 시스템엔지니어링, SKID, Package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터보 기기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터보 기기를 사용하는 BOG 재액화용 Expander, HD Compressor 개발을 위한 협약을 김화EMC와 체결하였다.
(주)동화뉴텍은 Air Compressor는 왕복동 형식으로 BOG Compressor는 스크류 방식으로 압축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액체를 고압으로 멀리 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펌프, 기체를 이송 또는 압력을 높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압축기이다. 압축기는 압축하는 방식에 따라 왕복동(피스톤), 스크류, 터보 등으로 나눠진다. 그리고 이제는 더 나아가 터보에 대한 기술 확보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터보 기술을 가진 김화EMC와 협력하여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김화EMC는 터보 기기를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기업으로, 기술력만큼은 R&D Dynamics사와 견주어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동화엔텍은 2014년 World Class 300 기업 선정 이후 R&D 과제로 BOG 재액화 장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FGSS는 이미 동화의 기술로 자리 잡았고, 이제 BOG를 재액화기술을 보유함으로써, LNG를 핸들링 할 수 있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BOG 재액화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소형의 고효율 Expander가 있다면 ㈜동화엔텍과 ㈜동화뉴텍의 강점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미국 R&D Dynamics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갈증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지리적, 산업적 차이가 쉽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화엔텍은 BOG 재액화 기술을 완성하고, ㈜동화뉴텍은 LNG 운반선의 High Duty Compressor를 목표로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전에 ㈜동화엔텍과 ㈜동화뉴텍에서 못 했던 기술로써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앞으로 LNG를 넘어 수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동화엔텍과 ㈜동화뉴텍의 현재 기술과 사업은 지속적인 경쟁력를 갖추도록 노력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와 노력은 끊임없이 이루어 져야 한다. ㈜동화엔텍과 ㈜동화뉴텍이 준비하고 있는 터보기기에 대한 기술 확보, 앞으로의 기업 성장과 시장 발전에 많은 기대를 가져다 줄 것이다.